GA4 가이드
7분 읽기

여러 도메인과 하위 도메인을 GA4에서 측정하기

GA4에서 같은 도메인의 하위 도메인과 서로 다른 도메인을 측정할 때 무엇이 다른지, 크로스 도메인 설정이 언제 필요한지 초보자도 쉽게 설명합니다.

작성일 : 2026-08-30

앞 글에서는 실시간 보고서로 지금 데이터가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GA4 여러 도메인GA4 하위 도메인을 측정할 때 무엇을 구분해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두 경우가 있습니다.

www.example.com
shop.example.com
example.com
example-pay.com

비슷해 보이지만 확인할 부분이 다릅니다.

핵심은 도메인 개수가 아니라, 사용자의 이동을 하나의 여정으로 분석해야 하는가입니다.


1. 도메인과 하위 도메인 구분

먼저 기본 용어만 구분합니다.

example.com
= 기본 도메인

shop.example.com
blog.example.com
= 하위 도메인

하위 도메인은 같은 기본 도메인 아래에 있는 다른 주소입니다. GA4 서브도메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DNS 같은 기술 설명까지 알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같은 기본 도메인인지, 완전히 다른 도메인인지”만 구분하면 됩니다.


2. 하위 도메인은 왜 사용할까?

하나의 서비스라도 역할에 따라 다른 주소를 쓰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 홈페이지: www.example.com
  • 쇼핑몰: shop.example.com
  • 고객지원: support.example.com

같은 비즈니스인데 host만 다른 경우입니다.

그래서 GA4에서도 “주소가 다르면 무조건 다른 서비스”라고 보지 않습니다. 먼저 사용자 여정을 봅니다.


3. 같은 도메인의 하위 도메인은 어떻게 측정될까?

같은 GA4 측정 구조가 각 하위 도메인에 올바르게 적용되어 있다면, 하나의 분석 흐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www.example.com → 같은 GA4
shop.example.com → 같은 GA4

다만 “하위 도메인이면 아무 설정 없이 무조건 완벽하게 이어진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Google 태그 설정, 쿠키 관련 설정, 실제 사이트 구현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위 도메인은 먼저 같은 측정 구조가 각 사이트에 올바르게 적용됐는지를 확인하세요.


4. 하위 도메인마다 GA4 속성을 따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

무조건 분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판단 기준은 이것입니다.

하나의 사용자 여정으로 분석할 것인가?

예를 들어 이런 흐름이라면 하나의 GA4 분석 구조가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쇼핑몰
→ 구매

반대로 완전히 다른 사업이나 별도 서비스라면 속성 분리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주소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속성을 나누면, 사용자 흐름을 이어 보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5. 서로 다른 도메인을 이동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하위 도메인과 달리, 서로 다른 도메인 이동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example.com
→ example-pay.com

이 경우에는 사용자와 세션이 하나의 여정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서 GA4 크로스 도메인, 즉 GA4 cross-domain 개념이 나옵니다.

Google Analytics cross domain 설정을 검토하는 이유도 이 지점입니다.


6. 크로스 도메인 측정이란?

크로스 도메인(Cross-domain) 측정은 도메인 A에서 도메인 B로 이동하는 흐름을, 같은 사용자 여정으로 이어서 측정하도록 돕는 설정입니다.

쉽게 보면 이렇습니다.

도메인 A
→ 도메인 B

이 이동을 “완전히 다른 방문”처럼 끊기지 않게 보려는 것입니다.

client ID나 linker의 내부 동작까지 깊게 알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도메인을 하나의 여정으로 잇는 설정” 정도로 이해하면 충분합니다.


7. 크로스 도메인 설정이 없으면 생길 수 있는 문제

설정이 없거나 맞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새 세션처럼 보임
  • 유입 경로가 바뀌어 보임
  • 자기 결제 도메인이 referral처럼 보임
  • 구매 전 사용자 흐름이 끊겨 보임

항상 반드시 이렇게 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서로 다른 도메인을 하나의 여정으로 분석해야 한다면, 이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8. 언제 크로스 도메인 설정을 확인해야 할까?

예를 들면 이런 경우입니다.

  • 본 사이트 + 별도 결제 도메인
  • 서비스 + 별도 계정 도메인
  • 예약 + 외부 예약 도메인

핵심 질문은 이것입니다.

서로 다른 도메인이지만 하나의 사용자 여정인가?

맞다면 크로스 도메인 설정을 확인하세요.

맞다면 무조건 설정한다고 외우기보다, “이어서 분석해야 하는 여정인지”를 먼저 판단하세요.


9. 모든 외부 링크를 크로스 도메인으로 설정하면 안 된다

모든 외부 링크가 크로스 도메인 대상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이런 이동입니다.

내 쇼핑몰
→ 네이버 블로그

완전히 다른 서비스로 나가는 일반 외부 이동입니다.

크로스 도메인은 같은 서비스 흐름에 속하는 도메인에만 사용합니다.

외부로 나가는 링크를 전부 넣으면, 오히려 유입과 여정 분석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10. 크로스 도메인은 어디에서 설정할까?

현재는 보통 웹 데이터 스트림과 연결된 Google 태그 설정에서 도메인 관련 설정을 확인합니다.

개념 흐름은 이렇습니다.

웹 데이터 스트림
→ Google 태그 설정
→ 도메인 관련 설정

화면의 메뉴 이름이나 버튼 위치는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버튼 이름을 외우기보다, “측정에 쓰는 Google 태그에서 도메인 설정을 확인한다”는 역할만 기억하면 됩니다.


11. 필요한 사이트 모두 같은 측정 흐름에 포함되어야 한다

크로스 도메인만 켜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이런 흐름이라면, 두 도메인 모두 같은 분석 목적지에 올바르게 포함되어야 합니다.

example.com → G-AAAAAAAAAA
example-pay.com → G-AAAAAAAAAA

다만 “반드시 같은 Measurement ID만 가능하다”처럼 Google 태그 목적지 구조를 과도하게 단순화하지는 마세요.

핵심은 이것입니다.

두 도메인 모두 같은 분석 목적지와 측정 구조에 올바르게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한쪽만 연결되고 다른 쪽은 빠져 있으면, 여정이 중간에 끊겨 보일 수 있습니다.


12. 도메인을 이동할 때 URL에 값이 붙을 수 있다

크로스 도메인 측정 과정에서, 도메인 이동 시 URL에 연결용 값이 붙을 수 있습니다.

특정 파라미터 이름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임의로 지우거나 바꾸기 전에, 그 값이 크로스 도메인 설정과 관련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테스트할 때는 “이동 URL이 이상하다”고 바로 제거하지 말고, 설정과 함께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13. 결제 도메인 특히 주의

GA4 결제 도메인은 실무에서 가장 자주 확인하는 사례입니다.

흐름은 보통 이렇습니다.

쇼핑몰
→ 결제 서비스
→ 완료 페이지

확인할 내용은 이렇습니다.

  • 어느 도메인으로 이동하는가
  • 어느 도메인으로 돌아오는가
  • 같은 GA4 측정 흐름에 포함되는가
  • 크로스 도메인 설정이 필요한가

결제만 다른 도메인이면, 구매 직전 여정이 끊겨 보이기 쉽습니다.


14. Referral 문제와 연결

예를 들어 이런 흐름을 생각해 보세요.

광고
→ 내 사이트
→ 결제 사이트
→ 구매

이 경우 결제 도메인이 구매 유입처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GA4 referral과 자주 연결되는 문제입니다.

이때 바로 referral exclusion부터 적용하지 마세요.

먼저 크로스 도메인 구조가 올바른지 확인하는 편이 맞습니다.

유입이 이상해 보일 때, “제외 설정부터”보다 “여정이 제대로 이어지는지”를 먼저 봅니다.


15. 하위 도메인과 크로스 도메인은 같은 문제가 아니다

둘을 섞어 생각하면 헷갈립니다. 짧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상황예시먼저 생각할 것
하위 도메인shop.example.com같은 측정 구조가 올바르게 적용됐는지
서로 다른 도메인example.comexample-pay.com하나의 여정이면 크로스 도메인 필요 여부
완전히 다른 외부 사이트내 사이트 → 네이버 블로그일반 외부 이동으로 두고 분석

하위 도메인이라고 무조건 크로스 도메인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다른 도메인이라고 무조건 설정을 켜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16. 설정 후 직접 테스트

설정했다면 실제 사용자 흐름으로 테스트하세요.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메인
→ 다른 도메인
→ 완료

확인할 내용은 이렇습니다.

  • 사용자 흐름이 이어져 보이는가
  • 예상치 못한 referral이 생기지 않는가
  • 이벤트가 정상 수집되는가

필요하면 GTM Preview나 DebugView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보고서나 DebugView의 세부 사용법은 앞 글에서 다뤘으니, 여기서는 도메인 이동 테스트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17. 자주 하는 실수

여러 도메인을 측정할 때 자주 하는 실수는 이렇습니다.

  • 도메인마다 무조건 GA4 속성을 분리함
  • 서로 다른 도메인을 아무 설정 없이 사용함
  • 모든 외부 사이트를 cross-domain에 추가함
  • referral exclusion부터 적용함
  • 설정 후 실제 이동 테스트를 하지 않음

주소가 다르다고 바로 분리하거나, 바로 제외 설정을 넣는 것보다, 사용자 여정을 먼저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18. 여러 도메인을 측정할 때 확인할 6가지

아래 순서로 확인해 보세요.

  1. 사용자가 이동하는 도메인을 정리한다
  2. 같은 기본 도메인의 하위 도메인인지 확인한다
  3. 다른 도메인이면 하나의 사용자 여정인지 판단한다
  4. 필요한 사이트에 GA4/Google 태그 측정 구조가 포함됐는지 확인한다
  5. 필요하면 cross-domain 설정을 확인한다
  6. 실제 사용자 흐름으로 테스트한다

19. 정리

쉽게 다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shop.example.com
= 하위 도메인

example.com → example-pay.com
= 서로 다른 도메인

핵심은 도메인 개수가 아닙니다.

사용자의 이동을 하나의 여정으로 분석해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같은 서비스 흐름이면 측정 구조를 이어서 보고, 완전히 다른 외부 이동이면 일반 외부 링크로 두세요.

다음 글에서는 GA4에서 내부 트래픽을 제외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관련 태그

#GA4#구글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4
여러 도메인과 하위 도메인을 GA4에서 측정하기 - STARTMKTG